충청우정청, 지역 내 중소기업 수출 다각적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은 물론 온라인 수출 무료 교육도 개최

2016-06-29     대전충남 박재동 기자

[일요서울 | 대전충남 박재동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충청지방우정청은 대전광역시(2009년 11월), 충청북도(2010년 1월)와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중소기업 수출물류비를 지원하고 있다.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참여업체가 국제특송 EMS(70Kg까지)를 발송할 때 우체국은 EMS요금의 12%를 감액하고, 지자체는 20%를 지원한다. 2015년 우체국은 EMS 요금감액을 통해 중소기업에  2억8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세종특별자치시까지 확대하여 세종지역 중소기업도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충청지방우정청은 글로벌 특송사인 UPS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중량(70Kg초과 2000Kg까지) 국제특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팔레트 포장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7월 8일 우정청 9층 종합강의실에서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아마존 판매자 무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마존 ID 개설, 상품 등록, 마케팅 등 전반적인 아마존셀링기법에 대해서 교육하며, 중소기업, 국내 쇼핑몰 판매자, 다문화가족, 대학생 등 해외 전자상거래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pd102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