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우정청, 소외이웃에 희망의 보금자리 선물

충청우정청 소나기봉사단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집수리 선물

2016-06-29     대전충남 박재동 기자

[일요서울 | 대전충남 박재동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 소나기봉사단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계룡시 두마면에 있는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낡고 오래된 집을 산뜻하게 수리해주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30일 천안우편집중국 소나기 봉사단 활동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대전우편집중국 소나기 봉사단을 주축으로 사랑의 나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소나기 봉사단은 집중국에 근무하는 기술직들과 우정청 직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되어 소외이웃의 집수리를 통해 소통과 나눔의 기쁨을 전하는 봉사동아리로 지난해 결성되어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총 9가정에 사랑의 집수리를 실천한데 이어 올해도 상·하반기에 걸쳐 총 6가정 이상을 대상으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집수리 대상은 집배원이나 지역의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받아 선정하며, 주로 생활이 어렵고 몸이 불편한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pd102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