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대우조선 추가지원, 신중하게 할 것”
2016-06-22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추가지원 여부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걸 회장은 지난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연합회 초청 조찬강연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우조선해양 지원금을) 더 투입한다, 투입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기본 원칙은 (지원금 추가 투입을)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우조선해양과 지원과 관련된) 경우의 수가 많다”며 “많이 고민해서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고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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