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도포 및 충전 과자 검사 걸쳐
2016-06-22 오유진 기자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크림을 사용한 과자 및 고춧가루의 자가품질 검사 항목에 식중독균이 추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식품 등의 자가품질 검사 항목 지정’ 고시를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식품 등의 자가품질 검사 항목 지정 주요 내용은 ‘크림을 도포하거나 충전한 과자에 황색포도상구균 검사항목 추가’, ‘고춧가루에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검사 항목 추가’, ‘설탕, 포도당, 과당의 인공감미료 검사 항목 삭제’, ‘즉석섭취 식품에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검사 항목 추가’, ‘검체 채취 방법 신설’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개정이 부적합 발생 이력과 위해성 정도에 따라 식품 등의 자가품질 검사 항목을 조정해 자가품질검사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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