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시중은행 등과 손잡고 中企 금융지원 활성화 나선다
2016-06-21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중소기업청과 기업은행 등 6개 시중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5개 정책금융기관은 21일 서울 중구 서울로얄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력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의 내용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옥석 가리기 ▲기술성·사업성 있는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활성화 ▲수출기업 및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글로벌 시장진출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 노력 등이 골자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우리 중소기업계가 지금 구조조정이라는 추운 겨울의 시기를 겪고 있지만 과거 IMF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낸 저력을 바탕으로 이 시기를 잘 이겨낸다면 경영정상화를 꼭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