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뺑소니 사망사고’ 40대 검거
2016-06-17 신현호 기자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80대 뺑소니 사망사고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80대 할머니를 화물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A(4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4.5t 화물차로 B(84·여)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 A씨를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덕유산휴게소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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