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단 모집

2016-06-17     대전충남 박재동 기자

[일요서울 | 대전충남 박재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구민의 의견수렴, 모니터링 등에 동참할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단은 다양한 여성들의 삶과 경험, 섬세한 관점으로 도시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여성의 시각을 반영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에 중추적인 파트너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오는 27일까지 참여, 안전, 돌봄, 건강 등 4개 분야 50명을 모집하며, 유성구에 거주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주민참여단은 소정의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우선적으로 관내 공공시설 등을 모니터링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워크숍, 역량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활동실적이 우수한 회원은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으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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