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계는 지금 컨버전스가 대세”

니즈에 니즈 더한 다기능 가전, 소비자 만족감도 2배

2016-06-17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산경팀] 한가지 기능만 가진 가전은 늘어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어려워졌다. 소형가전에만 적용되었던 다기능 가전 열풍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와 기술 발전에 따라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중대형 가전 제품에도 적용되고 있다.

다기능 가전의 경우 2개 이상의 제품을 각각 구매하는 것보다 공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만족도 역시 높다. 소비자의 니즈에 니즈를 더해 인기를 끌고 있는 최신 다기능 가전제품들을 모아봤다.

공간 효율성과 성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하나의 바디에 두 개의 에어컨이라는 아이디어를 담은 LG 전자가 출시한 휘센 듀얼 에어컨을 눈여겨보자.
 
LG휘센 듀얼 에어컨은 에어컨이 두 개인 덕분에 기존 제품들과는 차원이 다른 냉방 기능을 제공한다.
 
빠른 냉방이 필요한 더운 날에는 두 개의 토출구에서 두 배의 냉방력을 구현하는 '스마트 듀얼 파워'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일반 냉방보다 4도 더 낮은 바람을 강력하고 멀리 내보내어 빠르고 시원하게 냉방 할 수 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시즌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보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가습기를 활용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호흡기 건강을 위해 좋다.
 
만약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따로 설치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LG 퓨리케어 가습공기청정기가 큰 도움이 될 것. LG 퓨리케어 가습 공기청정기는 LG 전자의 프리미엄 가습기와 공기청정기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제품으로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세균 보다 작은 크기의 미세 수분으로 세균이 올라탈 수 없어 더욱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젖은 수건을 널어놓은 것과 같은 자연 기화식 방식을 채택해 더욱 간편하고 풍부한 가습이 가능하다.
 
LG전자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 짐에 따라 소형가전의 다기능 바람이 중대형 가전에도 불었으며, 듀얼 에어컨, 가습공기청정기 등 하나의 제품에 또 다른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LG 전자는 앞으로도 가전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컨버전스 제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