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서 화재 발생…70대女 숨져
2016-06-09 신현호 기자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서울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노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59분경 서울 성북구 장위동 한 다세대 주택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5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지하 1층에 거주하던 이모(71·여)씨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 씨는 이날 오후 9시 30분경 귀가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지하 1층 내부 15㎡와 가재도구를 태워 550만원의 재산 피해도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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