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레드벨벳 슬기, ‘잘 먹는 소녀들’ 합류 확정
2016-06-07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와 레드벨벳의 슬기가 ‘먹방(먹는 방송)’ 대전에 합류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JTBC 측 관계자는 7일 “트와이스의 쯔위와 레드벨벳의 슬기가 JTBC ‘잘 먹는 소녀들’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잘 먹는 소녀들’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걸그룹 대표 ‘먹방 요정’을 뽑는 프로그램으로 김숙, 조세호, 양세형이 MC로 나서며 김흥국도 ‘먹방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앞서 쯔위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삼겹살, 치킨, 고기 국수, 떡볶이, 핫도그 등 다양한 ‘먹방’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KBS2 ‘나를 돌아봐’에서도 개불, 산낙지 등을 먹으며 내숭 없는 모습으로 이번 방송에 대해서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레드벨벳 대표로 출전한 슬기는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입이 터질 듯이 한가득 만두를 물고 ‘먹방’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그는 한강에서 편의점 간식을 먹는 모습이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되며 도도한 외모와 다른 반전 매력으로 ‘먹방’계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털털한 ‘먹방’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는 쯔위와 슬기가 ‘잘 먹는 소녀들’에 합류하면서 두 사람 중 누가 ‘먹방요정 1인자’가 될지 관심이 뜨겁다.
한편 ‘잘 먹는 소녀들’은 오는 15일 네이버 V앱 라이브로 생중계되며 본 방송은 7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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