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업주 성추행…한국계 美육군 검거
2016-06-05 신현호 기자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부산의 한 노래방에서 40대 업주를 강제추행한 미국 국적의 20대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5일 노래방 업주를 성추행한 미국 육군 소속 군인 A(25)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7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 한 노래방에서 여성 업주(42)의 가슴 등을 만지며 추행한 혐의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 노래방에서 100m 가량 떨어진 공터에 숨어 있던 A씨를 붙잡았다.
한국계 미국인인 A씨는 지난 4일 관광차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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