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억’ 세금 포탈한 강남 유흥업소 대표 구속
2016-05-31 신현호 기자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강남의 한 유흥업소 대표가 100억 원대의 조세 포탈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신자용)는 서울 강남권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백모씨를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 29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백 씨는 2010년 11월~2015년 7월까지 수입내역을 누락, 103억원 상당의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백 씨는 이 유흥업소 웨이터로부터 1억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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