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훈계해!” 폐지 줍던 70대 할머니 발로 찬 20대

2016-05-30     변지영 기자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30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폐지 줍던 70대 노인을 때려 폭행한 혐의로 오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날 오전 245분 경 술에 취한 오씨가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한 식당 앞에서 폐지를 줍던 A(72)가 모아둔 깡통과 폐지를 발로 찼다.
 
A씨가 훈계하자 오씨는 자신을  나무란다는 이유로 A씨를 발로 차고,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리는 등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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