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B스크린야구 원격버전 출시
2016-05-27 오유진 기자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RSB스크린야구가 원격버전을 출시해 다른 지역의 RSB야구장끼리 야구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세계 최첨단 피칭머신과 야구 전용 시뮬레이터로 각광받고 있는 RSB스크린야구가 27일 히트트랙스 원격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히트트랙스는 세계유일의 야구전용 시물레이터로 실제 야구경기장에서 오차 범위가 1미터 이내일 정도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타구의 비거리, 방향, 각도, 스피드는 물론 타율, 안타, 점수 등 개인전 게임을 위한 모드와 9이닝 게임 모드가 내장된 프로그램이 함께 지원되고 이닝 게임에서는 실력에 따라 수준을 차등화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원격 버전은 과거 테스트 버전으로 출시된 프로그램을 보다 안정화시키고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다.
원격버전은 각 수준별로 장거리에 위치한 팀 간 경기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RSB스크린야구 인천센터와 광주북구센터 간 경기가 가능해져 비슷한 구속의 피칭을 실제 경기처럼 양 팀이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RSB스크린야구장은 탁 트이고, 밝고, 넓고, 긴 타석이기 때문에 실제 경기를 하는 것과 같은 사실감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RSB스크린야구는 원격버전을 통해 국내 온라인 리그는 물론 향후 아시안 리그, 세계 리그까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RSB스크린야구 온라인 리그는 온라인상에서의 경기장이지만 실제 실내의 축소된 경기장에서 실제 타격을 하면서 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복합형 리그 운영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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