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병행수입 통관표지 부착상표 912개로 확대

2016-05-27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관세청은 27일 “병행수입물품에 통관표지를 부착할 수 있는 상표를 810개에서 912개로, 품목은 92개에서 115개로 확대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병행수입물품 통관표지는 소비자가 손쉽게 통관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큐알(QR) 코드 형태의 통관표지를 병행수입물품에 부착하는 제도다. 지난 4월 기준 통관표지는 모두 50만3699건이 교부됐고 품목별 교부에서는 의류가 3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신발(29%), 가방(16%) 순으로 나타났다.

특별한 정보없이 수입되는 병행수입물품에 대한 통관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통관표지는 병행수입품의 중요한 정보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