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비역장교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2016-05-24 변지영 기자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장충동 본부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예비역장교연합회와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형 대한민국예비역장교연합회 회장과 김충배 부회장, 김상철 사무총장 등 예비역장교연합회 관계자 및 한국자유총연맹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예비역 장교출신 회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예비역장교연합회는 통일과 국가안보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역사 바로잡기, 국군포로 송환운동 추진, 호국통일·안보 대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경재 중앙회장은 “예비역장교연합회와 한국자유총연맹이 대국민 안보의식과 애국심 고취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교육,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하여 연맹의 새로운 비전인 ‘통일선봉대’ 양성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형 회장은 “일반적으로 ‘국방(國防)’이라하면 군인이 지키는 전방만을 의미했었지만 요즘은 전·후방 모두를 의미한다”면서 “한국자유총연맹이 후방, 즉 민간인들의 안보의식을 굳건히 하는 국방을 책임져 온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자유·평화·통일을 위한 발걸음에 두 단체가 함께 나가자”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