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여름방학 맞이 제5회 청심ACG 영어캠프 개최
[일요서울 | 고선 기자] 청심국제중고등학교와 가평군이 주최/주관하는 제5회 청심ACG영어캠프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19박 20일간의 일정으로 가평군의 본교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여름방학 기간에 개최되는 제5회 청심ACG 영어캠프의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이며 학년구별 없이 330명을 정원으로 모집한다. 제4회 캠프와 참가비는 동일하지만 캠프기간은 전회보다 하루가 늘어난 19박 20일로 진행된다.
본 캠프는 15명 내외 인원, 1반 2담임제(원어민교사 1명, 명문대 재학의 보조교사 1명)로 클래스가 구성된다. 영어 수준별로 클래스가 배치되고 수업을 포함한 모든 생활이 영어로 진행된다.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영어몰입수업, 청심체험수업, 메타인지수업으로 구성된다. 영어몰입수업 과목은 픽션, 논픽션, 영자신문을 기반으로 하는 토론 및 토의로 구성돼 있다. 청심체험수업은 청심의 우수한 교사진과 창의와 융합을 기본으로 한 프로젝트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어 청심의 ACG교육철학을 이해 할 수 있는 수업이다. 이번 캠프에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메타인지수업은 메타인지를 기반으로 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주말에는 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와 스피치, 팝송 컨테스트와 같은 각종 컨테스트와 명랑운동회, 도미노, 골든벨와 같은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 에듀테인멘트 형식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캠프기간에 재미를 더 해 줄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의 영어캠프 중 안전과 학생 케어 부문에서 학부모의 신뢰를 받고 있는 본 캠프는 24시간 밀착형 관리시스템을 운영과 동시에 각종 안전교육을 일정에 포함시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학생들은 재학생과 동일한 급식, 호텔식의 세탁, 청소 등 생활 편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2인 1실의 기숙사, 전문 보건교사의 24시간 건강관리, 5분 거리의 인근 병원과의 응급대처 시스템 등 학생의 편의를 위한 관리 시스템이 운영된다. 특히 캠프기간 중 철저한 외부 방문자 출입 통제 및 외부의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등 캠프기간 내 안전을 최우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영어토론 및 토의에 대한 요구와 만족도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추어 지난해보다 해당 시간의 비중을 늘렸다. 또한 처음으로 홀로 기숙생활을 하게 되는 캠프생활 적응에 힘들어 할 학생들을 위해 입소 초기에 명랑운동회를 하는 등 캠프생활 조기 적응에 준비를 많이 해 캠프 참가를 통한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기주도학습 습관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