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교육 실시

2016-05-23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23일 직원들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직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마을공동체를 이해하고 이에 적극 동참해 민관이 함께 꾸려나가는 마을 공동체 조성에 힘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교육트레이너인 김승수씨가 강사로 나서  마을공동체의 기본개념, 마을공동체 사업 행정의 변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무원의 역할 등으로 진행했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공동체 문화를 회복시키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드는 것으로, 용인시에서는 현재 ‘보정동 힐링공원 조성’ 등 22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사업에서는 공무원의 소통리더십과 봉사심과 책임감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이끌어 나가는데 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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