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중기센터,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개최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 부천시가 17일(화) 오전 10시 부천시 원미구청 4층 복숭아홀에서 ‘2016년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과 18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소상공인 창업전략, 소상공인 인사노무기본과정, 상권 및 점포 입지 분석, 소상공인 세무관리, 점포 인허가 총정리, 소점포 마케팅 전략 등 총 12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일대일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했다.
상담창구의 전문 컨설턴트들은 소상공인의 애로 사항을 경청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에 열을 올렸고, 상담에 참여한 소상공인 또한 상담 내용을 놓치지 않기 위해 메모에 열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교육에 참가한 이수민(38)씨는 “대부분의 창업 교육은 이론 위주의 전반적인 창업 준비 과정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라며, “하지만 이번 교육은 창업 이후에도 어떻게 전략을 세우고 준비해야 하는지 까지 내용을 다루고 있어 시야를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 후에는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및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도 오는 6월 14일과 15일에 안산시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