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복면가왕’ 통해 자신감 찾아”
2016-05-16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달샤벳 멤버 수빈이‘복면가왕’에 출연한 출연 소감을 밝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빈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레이디 퍼스트’로 출연해 다비치의 ‘미워도 사랑하니까’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그는 1라운드 첫 무대에서 ‘나 완전히 새됐어’와 맞붙어 놀라운 가창력과 재밌는 개인기를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수빈은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2라운드 경연 곡인 나훈아의 ‘무시로’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은 그는 “혼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살면서 처음이다. ‘복면가왕’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은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신봉선은 “수빈이 이름을 알리기 위해 예능에서 많은 활약을 했다. 이런 노래 실력을 가지고 얼마나 노래에 대한 갈증이 컸을까”라며 그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수빈은 눈물을 보이며 “연예인 생활에 봉선 언니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수빈은 지난 12일 솔로 앨범 ‘꽃’을 발매했으며 달샤벳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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