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 실시

2016-05-11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관내 저소득층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PC 보내기’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중고 행정 PC의 성능을 향상시켜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료로 전달하는 것이다.

대상은 대한노인회, 경로당 등 비영리단체 41곳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 모두 52대를 전달한다. 구는 PC를 전달한 곳에 일정 기간 무상점검을 하는 등 사후 관리도 해 줄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PC 보내기 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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