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재정비’ VAV, 뜨거운 형제애로 새 출발하다

2016-05-11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지난해 말 첫 번째 미니앨범 언더 더 문라이트(Under the moonlight)’로 데뷔한 그룹 VAV6개월 만에 새 멤버 제한을 영입하고 7인조로 재정비해 강해진 가운데 멤버들은 더 성숙해진 매력으로 가요계에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VAV(세인트반, 겨울, 에이스, 제한, 바론, 제이콥, 샤오)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더후드(Brotherhoo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에이스는 긴장을 많이 안 할 줄 알았는데 무대에 오르니 많이 긴장된다“1집 때는 저희가 부족해서 개인적인 역량을 못 보여줬다. 그래서 스트레스도 받고 고민도 많았다. 이번 2집에서는 퀄리티 있는 앨범을 준비해서 설레고 뿌듯하다고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세인트반은 이번 앨범에 대해 브로맨스, 남자들의 형제애와 우정을 담은 앨범이다고 말했고 에이스는 새 멤버 제한이 합류했기 때문에 저희끼리 끈끈한 형제애를 다루자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새 멤버 합류에 대해 멤버들은 “1집 때부터 같이 연습하던 친구라 불편함이나 새로움은 없었다. 항상 같이 놀면서 지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와 더불어 제한은 지금 이 순간이 오기 전까지만 해도 실감이 안 났다. VAV 멤버로서 활동하게 됐다는 게 이 자리에 있으니 실감 나면서 설레고 앞으로 어떤 일이 있을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욱이 VAV는 다른 아이돌과 비교해 그들만의 강점 대해 모두 20대로 구성됐다. 아무래도 성숙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다른 그룹들에 비해서 오빠스러운 매력을 갖고 있다. 앞서 복근을 보여드린 것처럼 남자다운 그룹으로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다고 자부했다.
 
마지막으로 VAV이번 컴백을 위해서 진짜 많이 연습했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타이틀곡 브라더후드는 발현악기 시타르의 독특한 선율과 EDM 장르가 돋보이는 곡이며 새롭게 합류한 멤버 제한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멤버들의 마음을 그린 가사와 중독적인 후렴구가 인성적인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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