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에이블씨엔씨, 1분기 흑자전환

2016-05-10     박시은 기자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미샤' 브랜드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1분기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잠정치) 51억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1017억 원, 당기순이익은 45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증가한 수치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프리미엄 한방 제품 '초공진' 라인과 12월 출시한 '매트 립루즈 살사레드', 1월 출시한 '라인프렌즈 에디션' 등의 신제품이 연이어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진행된 체질 개선 작업도 이익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많지는 않지만 매출 증가, 흑자 전환 등 점차 개선된 실적을 보이고 있는만큼 많은 애정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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