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구름 많다가 흐려져···미세먼지 ‘보통’

기상청은 9일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남부 지방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고 남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다가 아침에 점차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기상청은 그 밖의 남부 지방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경남 해안, 제주도 10~30mm다.

 

기상청은 늦은 밤부터 강원도 영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운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오전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6도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6도로 전날보다 낮아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남부 지방은 평년보다 조금 낮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는 미세먼지 농도가 강원 영동·호남·영남·제주권은 ‘나쁨’ 단계로 나타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단계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