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2016-05-04     김종현 기자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의용소방대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4일 오후 ‘안전점검의 날’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5월, 안전사고와 화재발생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3명,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동원됐으며 만안구청,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에는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각 세대마다 소화기,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설치돼야 한다. 

이에 안양소방서에서는 2025년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95%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용성 서장은“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todi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