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바리스타 공개 채용

2016-05-03     박시은 기자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이하 스타벅스)가 최대 250명 신규 채용을 목표로 하는 바리스타 공개 채용 접수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올해 총 12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으로 학력, 성별, 나이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커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도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것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입사한 신입 바리스타는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또 입사 후 체계적인 교육과 내부 선발 과정을 거치며 수퍼바이저, 부점장, 점장, 지역 매니저 등으로 승격해 매장과 지역을 총괄 관리하는 리더로 성장하게 된다. 아울러, 커피전문가 양성을 위한 커피 마스터 프로그램을 비롯해, 커피기기, 서비스, 외국어 등 개인 역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매년 선발되는 우수 인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글로벌 커피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커피 농가 및 본사 방문 등 다양한 국가의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희망자는 스타벅스 채용 홈페이지에 안내된 공고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은 인적성 검사,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24일 최종 합격자 발표 예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1999년 7월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직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890여 매장에서 200배 이상 증가된 8661명이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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