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94회 ‘어린이날대축제’ 개최
2016-05-02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제94회 어린이날을 맞는 오는 5일 시청 광장에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뮤지컬, 매직 퍼포먼스 등 축하공연과 ‘건강한, 안전한, 신나는’이라는 3개 주제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와 ‘지진 재난 안전체험’, ‘교통재난 안전체험’, ‘자전거 운전면허 체험’ 등 어린이 안전에 중점을 둔 내용을 구성해 재미와 교육적 효과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왕년의 나도 한 제기!’, ‘가족 훌라후프 기네스’ 등 온 가족이 참여해 장기를 뽐내고 단결심을 키울 수 있는 ‘가족사랑 올림픽’행사도 마련해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동심의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어른이 하나가 되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가족문화체험 행사로 준비했다.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뜻깊은 날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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