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7만7000명…전년보다 8.3%↓
2016-05-01 권녕찬 기자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4월의 실업(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7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7000명(8.3%) 줄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4월 구직급여 지급자 및 지급액은 각각 40만 명, 4012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만3000명(3.1%), 26억 원(0.6%) 줄었다.
올 들어 4월까지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38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00명(-1.0%) 감소했다,
1~4월 구직급여 지급자는 64만5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 명(3.0%) 줄고, 지급액은 1조5750억 원으로 529억 원(3.5%) 늘었다.
구직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해고 등으로 실직했을 때 생활 안정과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지급하는 돈으로 실직 전 18개월 중 180일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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