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소기업 업황 전망 건강도 소폭 상승

2016-04-27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중소기업 전 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93.5를 나타냈다. 이는 이번달에 비해 0.5p 상승한 수치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째 상승세를 그린 것이다. 
 
SBH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반대로 해석된다.
 
제조업의 경우 이번달에 비해 1.9p 상승한 89.2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SBHI 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5p 상승한 수치다. 비제조업의 SBHI 지수는 92.0으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이번달 중소기업 SBHI는 지난달보다 3.8p 상승한 93.0이었다. 제조업은 5.5p 상승한 94.4, 비제조업은 2.7p 상승한 92.0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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