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오후 5시 투표율 53.5%…최종 58% 근접 전망
2016-04-13 김종현 기자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20대 총선 투표율이 5시 기준 전국 53.5%를 기록하며 지난 19대 총선보다 4.2%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전남지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5시 기준 전국 평균 53.5%를 기록했다. 이는 19대 투표율 49.3%보다 4.2% 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지방선거때 같은 시각 투표율 보다 1.3%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정호 현재 투표율 21.0%를 기록해 지난 총선과 지방 선거때보다 각각 4.4%, 2.3%포인트 낮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전국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했고 전북(59.4), 세종(59.3%), 광주(56.9%)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인 50.0%를 보였다. 서울 투표율은 54.3%를 기록했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측대로라면 최종투표율은 57~5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