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맨, 신곡 ‘몇 번을 놓아도’ 발매… 비스트 용준형 지원사격
2016-04-07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듀오 포스트맨(성태, 신지후)이 봄 시즌송의 공식을 파괴하는 색다른 봄 위로송으로 컴백 소식을 전해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7일 우분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포스트맨은 오는 8일 0시 신곡 ‘몇 번을 놓아도’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신곡 ‘몇 번을 놓아도’는 프로듀서 겸 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는 아름답고 설레기만 할 것 같은 봄날 이별하고 아파했던 기억이 떠오르는 이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제목처럼 쉽게 지울 수도 지워지지도 않는 그날의 기억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또 담백하면서도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 위로 흐르는 어쿠스틱한 기타 라인과 후렴구에 더해지는 스트링 사운드가 포스트맨 특유의 호소력 있고 애절한 소울 보이스와 더해져 더욱 대중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몇 번을 놓아도’는 지난해 노을의 ‘이별밖에’를 통해 특유의 서정적 감성을 담은 프로듀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용준형과 신예 작곡가 다비가 의기투합해 전형적인 봄 시즌송의 공식을 탈피한 봄 시즌 송의 위로 버전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포스트맨의 신곡 ‘몇 번을 놓아도’는 오는 8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bombom51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