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갑), 국민의당 김경진 후보 51.1% 달린다

2016-04-05     오유진 기자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제20대 총선 광주 북구() 선거구에선 국민의당 김경진 후보 51.1%,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후보 19.8%를 기록해 지지율이 30%포인트 이상 격차를 보였다.

<KBS 광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까지 광주 북구()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 김경진 후보 51.1%로 상당한 차이로 정준호 후보에 앞섰다.
 
당선 가능성 격차는 김경진 후보가 35.9%p 앞서는 결과를 보였으며,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당이 41.4% 더불어민주당 26.6%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광주방송총국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까지 광주 북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면접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 10.8%, 셀가중 적용에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p이다.
 
4<KBC광주방송>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30~42일까지 북구()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 대상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당 김경진 후보 55.2%,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후보15.6%를 기록해 김경진 후보가 39.6%p 격차로 앞섰다.
 
KBC광주방송의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북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RDD 유선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돼 응답률 12% 셀가중 적용에 신뢰도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야권텃밭 광주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0대 총선 일주일 전인 오는 6일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해 공표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여론조사가 선거판세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KBC광주방송과 KBS광주방송 및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