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준 검사장 사의 표명..무슨 일

2016-04-04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진경준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 정책 본부장(검사장)이 3일 사의를 표명했다. 진 검사장은 최근 공직자 재산 공개 과정에서 비상장사 주식을 팔아 차익을 남긴 사실이 밝혀져 화재가 됐다.

진 검사장은 이와 관련 넥슨 주식을 가지고 있었던 친구의 지인이 급하게 처분하려고 해 사게됐고 정상적인 과정을 거친 것이고 위법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한편 법무부는 진 검사장이 사표는 수리하면서 수사할 뜻이 없음을 재차 강조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제 식구 감싸기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