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국가안전대진단일환으로 공공청사 안전점검 실시

2016-03-25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안전하고 튼튼한 오산’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2월15일~4월 30일) 일환으로 공공청사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근원적인 해소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회계과 주관으로 건축, 전기, 설비, 소방 등 업무 관련 공무원과 함께 민간 전문가를 구성하여 합동 진행되며 본청포함 공공청사 19개소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진단결과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재원이나 예비비 등을 활용해 빠른 시일(1~2개월)내에 조치하고 2017년 안전예산 사전협의시 진단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며,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연차별 보수보강 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법·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안전대진단 민관합동TF'에 상정·논의 후 조치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한편 시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 청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청사를 관리하여 안전사각지대 제로화 달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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