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농가주부모임 경기도 연합회, 전통된장 담그기 및 포장작업 실시
2016-03-24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사)농가주부모임 경기도 연합회는 24일 양평군 지평농협 전통장류 가공공장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전통된장 담그기 및 포장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농가주부모임 시군회장 및 임원, 농정지원단 직원 등 80여 명은 전통 장 담그기 및 지난해 담가 둔 1000kg의 된장을 장독에서 퍼낸 뒤 병에 담아 포장을 하는 작업을 했다.
이 중 360kg(1kg들이 360병)은 4월 복지시설 및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640kg은 농가주부모임 공동소득사업의 하나로 도시와 농촌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박혜숙 회장은“장 담그기 사업으로 우리 전통음식인 장에 대한 소중함과 착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값지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는 2007년도부터 매년 회원들이 직접 담근 전통된장 1000kg과 딸기잼 2만2000kg을 공동소득사업으로 펼쳐 수익금을 소외계층을 돕는 사랑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