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일본 이어서 대만 접수… 新 한류돌 활약 기대
2016-03-23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일본에 이어서 대만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달샤벳이 오는 25일부터 5일간 대만에서 첫 프로모션 일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달샤벳의 대만 방문은 지난 2013년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와 2014년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석한 이래 세 번째 방문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멤버들은 오는 2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당일 대만 방문 기자회견을 연다. 이와 더불어 자유시보, 연합보, 애플데일리, 차이나타임즈 등 대만 내 유력 매체들과 잡지사 등 다양한 인터뷰도 계획돼 있다.
또 달샤벳은 이번 일정을 통해 대만의 케이블 방송사 TVBS의 프로그램 ‘Global Chinese Music’, MTV ‘I LOVE IDOL’, GTV의 ‘오락백분백’ 등 다양한 TV프로그램과 라디오에 출연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욱이 달샤벳의 이번 대만 방문은 앞서 진행한 일본 콘서트와 팬미팅에 이어 중국, 대만 등 아시아를 섭렵하며 대세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새로운 한류돌로서의 활약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달샤벳이 설레는 마음으로 현지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달샤벳은 아홉 번째 미니앨범 ‘내츄럴니스(Naturalness)’ 활동 종료 후 일본, 대만을 비롯한 해외 및 국내 일정을 소화하며 새로운 앨범 준비와 함께 예능에서 활발히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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