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고흥·보성·장흥·강진에 황주홍 공천
2016-03-21 변지영 기자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국민의당은 지난 20일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에 황주홍 의원을 공천했다. 황 의원과 경쟁했던 현역 김승남 의원은 경선에서 패배했다.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서 황 의원은 46.9%를 득표, 41.6%를 얻은 김 의원을 제치고 이번 총선 후보로 결정됐다. 김철근 동국대 사회과학대 겸임교수는 35.0%를 득표했다.
황 의원과 김 의원은 전남 선거구에서 유일하게 현역 경선을 치렀다.
강진 출신인 황주홍 의원은 광주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정치학사&정치학 석사), 미국 미주리대(정치학 석사&정치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건국대 교수, 강진군수(3선),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위원장에 이어 현재 국민의당 전남도당 위원장 및 전국 농어민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