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주총, 이재현 회장직만 유지 결정
2016-03-18 박시은 기자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CJ그룹은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원안 안건을 모두 그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은 제1호 의안인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제2호 이사 선임의 건, 제3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제4호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의 건 순서로 진행됐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2년간 유지한 CJ제일제당 등기이사직을 내려놨다. 다만, 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또 신현재 CJ 경영총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하고, 김성호 행복세상 이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