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6차산업 지원센터,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 사업 추진

2016-03-17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경기6차산업 지원센터』에서는 6차산업 인증사업자 등 6차산업화 경영체의 경영 및 기술애로 등을 현장에 직접 가서 해결하는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 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이를 위해 17일 경기농림진흥재단 교육장에서 ‘현장코칭 전문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문위원단은 총 60명으로 경영, 마케팅, 홍보, 상품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구성했다.

현장코칭 분야는 총 20여 분야로 ▲경영전략, 마케팅, 홍보, 재무, 생산성 향상, 지적재산권, 디자인, 농촌관광, 수출, 법률 ▲제품개발, 공장 신·증축, 품질관리, 법규준수, 위생관리, 가공기술, 공정개선, ICT, 음식개발 등이 있다.

특히 올해의 특이점은 기존 현장상담 전문위원과 1:1기업매칭 상담은 물론, 자유학기제 등을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험프로그램 개발 전문가가 보완되었다는 점이다.

일반코칭(문제해결형)은 경영체당 최대 4회, 창업코칭(스타트업형)은 경영체당 2회까지 신청 할 수 있다.

 최형근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상·하반기 1회이상 모니터링과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고, 현장코칭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코칭 발전 방향 및 개선점 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