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6년 민방위 교육강사 위촉장 수여
2016-03-16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효율적인 민방위 교육 실시를 위해 2016년 민방위 교육강사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강사들은 지난달 5개 민방위 분야(안보, 화생방, 소방, 응급처치, 교통안전)에 전문성과 경력을 인정을 받아 선발됐다.
이들은 민방위 교육에 참석하는 민방위대원들에게 국가안보를 중심으로 비상사태 시 민방위대원의 역할을 전달하고 응급처치, 소방안전 등 체험중심의 맞춤형 생활민방위 교육을 실시해 평상시 가정, 사회, 국가의 재난예방과 대응, 복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금의 현실은 강력한 안보태세를 요구하고 있다. 지역의 안보를 책임질 민방위대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방위대원들이 애향심을 갖고 각종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 달라”고 위촉된 강사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