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카드업계 첫 중금리 대출 '생활든든론' 출시

2016-03-16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 ㅣ 산경팀]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가 카드업계 최초로 금리 10% 안팎의 중금리 대출상품인 '생활든든론'을 2월 29일 출시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에 부응하고 중금리 대출 시장 확대 및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등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또한 이번에 출시된 '생활든든론'은 KB국민카드의 슬로건인‘국민의 행복생활 파트너’에 맞춰 기획된 상품으로 신용등급 중위고객의 이자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든든론'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세분화된 신용평가를 통해 기존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대비 금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대출대상은 신용등급 중위고객이며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연 7.5% ~ 14.91% 이다.

대출가능금액은 최고 2천만원, 대출기간은 최장 24개월(거치기간 최장 3개월 별도 설정 가능)이다.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취급수수료 및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생활든든론’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합리적이고 다양한 선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