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판교점, '중고 골프 페어' 진행
2016-03-11 박시은 기자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중고 골프 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국내 중고 골프채 시장 1위 브랜드 '골프프렌드(골때려골프)'와 함께 혼마·마루망·테일러메이드 등 유명 브랜드 중고 골프 클럽을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한다. 행사 물량은 20억 원 규모다.
현대백화점은 행사장 한켠엔 시타실을 마련해 자신의 체형에 맞는 클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장에서 중고 골프채를 매입하는 '골프채 리사이클 행사'도 함께 진행해 잭시오8 드라이버, 마루망 등 유명 골프클럽 브랜드의 시타채를 특가에 판매한다.
아울러 행사장에서 중고 골프 클럽을 10만 원·30만 원·60만 원·9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캘러웨이볼·볼빅 모자·기능성 장갑·클리블랜드 캐디백 등을 증정한다.
박철희 현대백화점 골프 바이어는 "중고 골프채 매입도 진행해 합리적인 골프채 소비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자신에 맞는 골프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