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호텔, 정기주총서 사외이사 선임

2016-03-11     박시은 기자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부산 롯데호텔은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부산 롯데호텔은 비상장회사로 법률상 사외의사를 선임할 의무가 없다. 하지만,  롯데호텔 측은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외이사 선임한다"고 설명했다.

사외이사로 선임이 예정된 이들은 부산대 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인 조영복 교수와 부산시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철 변호사 등 2명이다. 임기는 2년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부산지역 오피니언 리더인 외부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이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경영 전반에 폭넓게 활용해 다방면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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