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핑순이’ 에이핑크, 화이트데이 맞아 팬 직접 찾아가 사탕 선물
2016-03-11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팬을 위한 특별한 배달의 이벤트를 펼쳐 이목이 집중됐다.
에이핑크 멤버 초롱, 은지, 하영은 지난 10일 화이트데이를 기념한 에이핑크의 V앱 ‘배달의 핑순이’에서 직접 팬을 찾아가 사탕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에이핑크의 팬인 두 딸을 위해 직접 이벤트를 신청한 아버지의 사연을 채택하고 몰래 사탕을 전하기 위해 집을 깜짝 방문했다.
특히 팬은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에이핑크를 보며 놀라 눈물을 흘렸다. 이에 에이핑크는 눈물을 흘리는 팬에게 먼저 농담을 하는 등 훈훈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더욱이 에이핑크는 생일을 며칠 앞둔 첫째 딸을 위해 직접 생일 케이크와 선물을 준비해 깜짝파티를 열어줘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멤버들과 팬은 함께 ‘리멤버(Remember)’ 댄스를 추고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에이핑크는 “직접 팬을 만나 사탕을 선물하고 생일도 축하해주게 돼서 우리에게도 특별한 화이트데이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팬 여러분께 받은 사랑 나눠드릴 수 있는 에이핑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현재 해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오는 4월 싱가포르에서 미니 콘서트와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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