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중3리 경로당에서 무료이동진료 실시

2016-03-03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포천시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경기북부이동진료팀 공동으로 금일 4일(금) 중3리 경로당에서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한다.

무료이동진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내과, 외과, 비뇨기과, 치과, 한방과 등 진료와 상담, 검사, 투약 등으로 다양하게 이뤄진다.

또 포천시 이·미용협회와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자원봉사로 어르신들의 이·미용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중3리는 주민의 대다수가 고령이며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으나 대중교통을 통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큰 취약지역이나, 노인건강관리에 대한 욕구는 높아 무료이동진료실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포천보건소는 경기북부이동진료팀, 포천병원과 연계해 관내 9개 진료소 관할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무료이동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앞장 설 계획이다.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