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 조경가든대학 교육생 모집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은‘2016년 조경가든대학교육생’11개반 3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년 조경가든대학’은 ▲고양 농협대(금요일 30명) ▲안양 대림대(목요일, 금요일 총 60명) ▲수원 수원여대(수요일, 토요일 총 60명) ▲성남 신구대식물원(수요일, 토요일 총 60명) ▲안산 신안산대(수요일 30명) ▲성남 평생교육원 파이(토요일 30명) ▲안성 한경대(목요일 30명) ▲용인 한택식물원(화요일 30명) 등 8개 교육기관에서 실시한다.
조경가든대학은 총 14주 56시간동안 진행되며, 교육대상자는 경기도민이거나 수도권 내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13일까지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예비교육생 추첨결과 안내는 3월 14일 오전 10시 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각 교육기관별 연락처와 교육장소, 자부담 입금계좌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경기도민인 경우 30만원(재단 35만원 지원)이며, 그 외 지역 거주민은 65만원 전액을 납부해야 한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3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 해당 교육장소에서 주중 또는 주말을 이용해 주 1회 4시간씩 교육을 받는다.
조경가든대학 과정에서는 식물의 환경과 생리, 원예식물의 특성, 식물의 번식 등 기초적인 지식에서부터 정원계획과 설계, 식물의 식재 및 잔디관리, 관수, 비배 등 유지관리까지 실내·외 정원조성에 필요한 내용이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최형근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조경가든대학 교육과정에 많은 경기도민이 참여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식물관리, 정원조성 기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꽃과 식물을 좋아하는 친구들과의 뜻깊은 만남은 물론, 정원문화에 대한 아름다운 체험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경가든대학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