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인재육성재단 올해 장학생 420명 모집
2016-02-29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 산하 재단법인인 용인시 인재육성재단(舊 용인시시민장학회)은 2016년 장학금 수혜 학생 420명을 선발키로 하고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혜대상은 9개 부문(진학·우수·기능·효행·저소득·다자녀·향토·무지개·곰두리 등)에 총 3억4770만 원으로, 올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무지개장학금과 장애인학생의 곰두리장학금 부문, 기능장학금에서 중 초·중학교 예능 꿈나무 대상을 신설했다.
신청 자격은 현재 2년 이상 용인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한 시민이나 이들의 직계존비속으로 올해 다른 장학금을 받지 않은 사람이다. 장학금 종류별 지원 자격 및 기준은 용인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회는 또 장학금과는 별도로 관내 중학생들에게 영어캠프 비용을 지원하는 교육비 지원을 신설, 저소득 가정 학생 5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1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용인시 인재육성재단(舊 용인시시민장학회)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용인시시민장학회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5월 12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거쳐 5월 27일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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