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풍수해보험 담당자 실무교육 실시

2016-02-25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24일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읍·면·동 담당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풍수해보험 가입률 제고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풍수해보험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풍수해보험 제도 설명 ▲2016년도 재난취약가구 보험가입 요령 ▲과년도(최근 3년 이내) 풍수해 피해주민 보험지원 내용 등에 대한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 관계자는 읍면동 재난 업무 담당자들에게 전년 대비 가입률 300%향상을 목표로, 지역주민이 예기치 않은 재난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가 모집중인 풍수해보험은 각종 재해발생 시 사유재산 피해의 실질적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국민안전처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55~86%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황병열 안전총괄과장은 “풍수해보험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보호 하고, 효율적으로 복구할 수 있는 최적의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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