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메이저리거 초대해 삼겹살 파티 벌여

2016-02-25     오유진 기자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애리조나에서 시즌 준비 중인 한국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자택으로 초대해 삼겹살 파티 사진을 게재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24(이하 한국 시각) SNS(소셜네티워크서비스)나의 야구 형제들과 집에서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KBBQ at home with my baseball brothers)’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류현진을 비롯해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 로스랜젤레스 에인절스의 최지만, 시카고 컵스의 권광민 등이 나란히 서서 사진 촬영에 임했다.
 
사진 속 선수들은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는 선수들이다.
 
이번 삼겹살 파티자리는 류현진이 직접 마련했고 다저스와 텍사스, 시애틀, 에인절스, 컵스 모두 캑터스리그소속으로 미국 애리조나에 캠프를 차리고 있어 함께 만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추신수가 한국 선수들을 모아 밥을 샀고 류현진이 뒤를 이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쉰 류현진은 불펜 투구를 하며 복귀에 힘쓰고 있고 추신수는 자신의 12번째 메이저리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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