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데뷔 최초 고복 패션 도전… 카멜레온 매력 발산
2016-02-22 최새봄 기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데뷔 후 처음으로 교복 패션에 도전해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마마무는 오는 26일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으로 컴백한다.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 만큼이나 다양한 느낌의 재킷 사진을 촬영한 가운데 그중 교복 콘셉트에 도전한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마무는 화사한 블라우스에 체크무늬 스커트, 깜찍한 베레모를 매치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교복 패션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미국의 명문 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입는 옷에서 유래된 프레피룩를 차용한 교복 콘셉트로 마마무는 학생처럼 발랄하면서도 어른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는 귀공녀로 변신했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교복 패션에 도전한 마마무는 한층 어려지고 풋풋하고 상큼한 비주얼을 뽐내며 아이돌 필수 코스인 교복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앞서 마마무는 1년 8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 발표 예고와 함께 프리싱글 형태로 수록곡 ‘아이 미스 유(I Miss You)’와 ‘1cm의 자존심’을 선공개해 마마무의 상반되는 매력 어필에 성공하며 타이틀곡 ‘넌 is 뭔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어느 한 장르로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변주가 한 곡 안에 모두 녹아있다.
더불어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함께 다양한 음악적 장치들이 어우러져 지루할 틈이 없고 가장 마마무다운 매력을 집결시킨 곡이라 할 수 있다. 또 ‘뭘 해도 괜찮고 예쁘다’라는 의미를 지닌 신조어를 활용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한편 마마무는 오는 26일 0시 타이틀곡 ‘넌 is 뭔들’이 포함된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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